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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기능사,가스기능사,공조냉동기능사 실기 실습해보자!

자격증/가스|2022. 10. 31. 22:18

 

어느덧 기능사 시험이 하루 전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씨도 추워지면서, 미세먼지도 많아지고 있네요. 다들 마스크 착용 하시길!

 

오늘은 학교에서 필기 준비만 해왔으니, 몸을 움직여 보자며, 실기 연습을 해봤습니다.

주 목적은 완성 보다는 공구의 사용과 어떤 식으로 작업을 하는 지에 중점을 두어 작업했습니다.

 

 

먼저 작업하게 될 장소입니다. 사진을 보면 숫자가 적혀있는데, 이 곳은 자격증 시험(실기)을 볼 시험 장소입니다. 

저희반은 수업이 없는 공백기간동안 시험장을 저희가 빌리게 되었습니다. (보시면 알다시피 매우 깨끗한 시험장입니다^^)

선생님 말에 따르면, 여기 인천에서는 가장 많은 분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합니다.

옆에 보시면 나사절삭기가 있는데, 인천 모든 시험 장소중 저희 학교가 가장 많은 수를 보유 하고 있어서, 시험 볼 때 매우 유리하다고 해요.

인천에서 시험보는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오늘 만든 배관의 도면과, 배관에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엘보,T밸브,유니온 이렇게 들어가네요.

 

이제 파이프를 절삭합니다.

 

 

 

파이프의 치수를 제고, (철자를 이용하여 칼로 표시하면 편함. 칼 사용 시 주의) 파이프커터를 이용하여 자릅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공구라 손에 낯설었는데, 계속 사용하다보니까 대단한 발명품인듯

 

 

 

파이프 커터의 앞부분을 자세히 보면, 위쪽에는 얖은 판이 아래 롤러와 함께 돌아갑니다.

이렇게 꽉 물린 후 천천히 돌려주시면, 점점 깎아들어가면서 파이프가 잘리게 되는 원리입니다.

파이프커터가 무겁기때문에, 반드시 두 손을 이용하여 사용해야하고, 파이프가 거의 절단 되었을 때에는 파이프커터가 떨어질 것에 주의해야합니다.

그냥 막 돌리다가 발 위로 떨어지면, 많이 아프겠죠 !?

 

            

 

 

치수에 맞게 자른 파이프에 테프론을 둘둘 감아줍니다.

테프론은 시험 때 2개를 준다고 합니다. 무턱대고 많이 사용하면, 당연히 부족합니다. 전혀 충분하지 않아요.

저는 처음이라서 테프론 5개를 사용한 것 같아요. 

애초에 나사 내는 것이 미숙해서, 엘보가 끼지 않고 헐렁하더라구요. 이럴 경우 테프론을 더 감아야합니다.

보통 테프론은 앞쪽에 8번 감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테프론까지 작업 한 파이프를 가지고 도면에 맞게 만들어줍니다. 

조립을 할떄 1에서 10까지 1,2,3... 이런식으로 순차적으로 연결하다가는 망!합니다. 테이블에 걸려서 조립을 못하게 되는데,

그렇게 조립을 하지 말고 1,2,3 만들고 4,5,6 만들고 이렇게 중간 중간 끊어서 만들어 주어야 조립하기가 더 편합니다.

조립을 할 때 반드시 치수를 생각하면서 조이셔야 합니다. (해보니까 제단할 때 조금 여유를 주면 편할 것 같아요.)

 

 

 

 

 

 

가장 어려운 작업은 이 기계를 어떻게 사용하나 입니다.

기계마다 유격이 있기 때문에 시험 때는 가능한 새 것 같아보이는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시험장에도 오래 된 것은 나사를 내면서 파이프절삭날 부분이 흔들리는 기계가 몇개 있었네요.

저는 깨끗한 기계를 사용했음에도,치수가 많이 모잘랐습니다. 모자른 부분만큼 더 엘보 안으로 들어갔다는 의미입니다.

최대한 많이 사용해 보는 것이 등락의 중요함 같습니다. 

직접 해보니까 이 자격증 같은 경우, 혼자서 준비 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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