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배관작업] 압력계를 만들어보자!

자격증/가스|2022. 10. 31. 22:25

 

오늘은 위의 도면을 가지고, 압력계를 만들어 봤습니다.

압력계 같은 경우 에너지 기능사,공조냉동 기능사와 관련이 크게 없지만, 선생님께서는 기본적인 것을 배워놓으면,

현장에서 쓸지도 모른다며, 만들어 보는 경험을 강조하시더라구요! 

 

해당 압력계에 들어가는 이음쇠들입니다.

치수를 재기 위한 철자와, 파이프 렌치, 밸브 2개, 25X20A 이경티 1개, 어뎁터 2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이 잘 새지 않기 위해서는, 테프론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많이 감으면 감을수록 좋아요 ^^

해당 밸브는 볼밸브로 볼밸브는 밸브 디스크가 공 모양이고 콕과 유사한 90도 회전밸브로서 매우 양호한 기밀유지 특성을 갖고 있다. 볼을 감싸고 있는 시트는 기밀을 확실하게 하고 또한 비교적 적은 운전토크로 작동이 용이하다. 볼의 유로형상이 원형으로 밸브 입 출구의 형상(원형)과 같은 모양이기 때문에 유로 저항도 매우 적다.

[네이버 지식백과]

 

 

1.강관 절삭

 

 

 

강관을 나사 여유치수에 맞추어 절삭한 후, 동관을 밴딩해주어야 합니다.

동관을 자세히 보시면, 아래쪽에 어뎁터가 용접을 했습니다.

 

2.동관 벤딩, 압력계 연결

 

 

 

한쪽은 밴딩을 해놓았고, 다른 반대쪽은 밴딩을 하고나서 은납용접을 해줍니다.

아래쪽과 같이 테프론을 둘둘 감아줍니다. 

많이 감으면 감을수록 좋아요!

 

볼벨브와 압력계를 연결하기 위해선, 또 다른 어뎁터가 필요합니다.

 

위와 같이 고정해주고, 테프론을 감은 뒤 꽉 조여줍니다.

 

 

 

도면에 나온 방향에 맞도록, 꽉 조여줍니다. 거의다 끝났네요 ^^

 

 

그러고나서, 볼벨브와 사이폰관을 연결해줍니다. 위와 같이 꼬인 부분이 사이폰관입니다.

사이폰관은 압력계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볼벨브쪽의 어뎁터를 물리고 볼벨브를 꽉 조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압력계를 체결해주면 끝!

 

 

짜잔!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사이폰관같이 밴딩하는건 공조냉동 산업기사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기능사를 준비하고 차차 산업기사도 생각하고 있으니, 밴딩을 어떻게 하는지를 알아보는 개념으로 열심히 해봤습니다. 

위 치수대로하면, 밴딩 치수  1 4 0 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 잘못적힌것 같아요!)

그것빼고는 다 오차 치수 안에 들어오도록 신경써서 작업했습니다 ^^*

반응형

댓글()

에너지기능사 실기 실습 준비 (배관,동관 용접)

자격증/가스|2022. 10. 31. 22:20

 

안녕하세요! 기능사 필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저는 공조냉동,에너지,가스 3개 시험을 치뤘는데 필기는 다 합격했네요.

이제는 실기만 남았습니다.  오늘부터 실기 실습준비에 들어갑니다.

손재주가 없는 저로써는 힘 빡주고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걱정이 많이 앞서지만 열심히 해봤습니다.

만들어볼 배관의 도면입니다.
정치수에서 여유치수를 빼고 실치수를 계산합니다.
1~2미리 오차는 이음쇠를 조금 더 돌리면 되니, 너무 큰 오차가 아니면 괜찮은거 같아요.

사용할 이음쇠를 도면에 맞게 배치 했습니다.

파이프커터로 계산해 놓은 치수에 맞게 잘라줍니다.
그리고 비어있는 나사절삭기로 가야겠죠?
나사절삭기는 최대한 깨끗한 기계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모든 절삭기에는 유격이 있는데, 상식적으로 오래된 절삭기는 그 만큼 오래 썼다는 것이니까요.

 

 

자 20A 강관에 나사를 내기위한 세팅입니다.
정세팅은 서로의 눈금이 3/4 에 맞아야 하지만 사용해본 결과 정치수대로 절삭을 하면 반도 안들어가서 꽉 끼네요.
그래서 3/4 보다 약간만 더 절삭했습니다.

눈금 왼쪽 레버는 치수를 맞추고 내려줘야합니다. 오른쪽 처럼이요.

또 나사 절삭날이 강관에 올라가면 레버를 안돌려도 천천히 알아서 절삭됩니다.

 

20A 강관에 나사를 다 냈으면, 이번에는 25A 강관에 나사를 내야하는데, 20 A와 25A 절삭기는 따로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사절삭기에 사용된 절삭날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5A 강관에 나사를 내기위해 세팅했습니다.
정치수는 1에 맞추어야하지만 너무 안들어가서 조금 더 깎았습니다.

유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르고 남는 파이프로 시험삼아 깎아본 후 조절해서 맞춰줍니다.

 

다 깎았네요. 이제 테프론을 감을 차례입니다.



 


테프론은 이음쇠가 잠기는 방향으로 감아줘야 합니다.
나사산의 중간부분 위주로 많이 감아줍니다.( 7~9바퀴)
저는 오른손 잡이라서 왼손으로 강관을 잡고 오른손으로 아래에서 위로 테프론을 감아줬습니다.

 



나사를 많이 냈다면 그 만큼 헐겁게 될 것이니 테프론을 더 많이 감아야 합니다.
반대로 나사를 덜 냈다면 이음쇠가 꽉 끼게 되니까 덜 감아야 겠죠.
이건 감을 익혀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나사산 내는법이 아직 많이 미숙해서 모르는 부분과 잘 안되는 부분이 많네요.

 

하나 둘 이음쇠를 갖다 붙이며, 모양을 만듭니다. 
중요한점은 하나부터 열까지 순서대로 하는게 아니라, 끊어서 위와같이 조립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조이기가 정말 힘들어져요..

 

이제 동관을 조립해줍니다. 

동관 용접이 미숙해서 용접이 잘 안된걸 나중에 알았어요 ㅠ

다음엔 이 부분을 신경써서 해야겠습니다.

 

동관 용접하는데 모양 잡기가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그래도 여차저차 모양은 만들었습니다.

입상관 위쪽 강관 치수가 10미리 모자르게 마췄는데(치수를 맞추고 싶었으나, 치수대로 하면 물이 샐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조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입상관 동관쪽 방향의 길이도 치수가 안맞더라구요 .. 

선생님한테 엉청 혼났네요.

 

이제 물이 새나 안새나 수압을 걸어주어야 합니다.

각 단계별로 점수가 있는데, 가장 약한 수압에서 물이 새면 탈락입니다.

저는 가장 약한 수압에서 물이 샜습니다.

동관쪽과 유니온쪽에서 물이 샜는데, 동관은 용접을 잘못했고, 유니온은 알고보니 패킹이 빠져있었네요 -_ㅠ

확인을 하고 조였어야했는데 불찰입니다.

다음에 연습할땐 정말 신중히 해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공조냉동기능사,에너지 기능사,가스 기능사 실기 연습 (내접,외접,황동용접)

자격증/가스|2022. 10. 31. 22:19

오늘은 선생님이 필기 준비만 하면 지루하고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만 있으면, 많이 힘들다며, 실기를 연습해 봤습니다.

오늘 실기는 공조냉동 기능사 실기에 나오는 내용을 연습해봤습니다.

보통 시험 때는 

 

위와 같은 모양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첫날에 배부른 법은 없는법!

빨간색 표시 부분만 집중적으로 연습해 봤습니다.

내접과 외접, 황동을 이용한 황동용접

하는 도중 구멍이 뚤리거나, 뻥뻥 터지고 정말 곤혹을 치루었습니다.

 

내접

 

외접용 큰 동전과, 내접용 작은 동전을 준비한 뒤, 작업하기 편한 파이프를 적당히 잘라서 작업했습니다.

가스 용접이 처음이라서, 처음부터 작품을 만들기 보다는 단계별 작업부터 숙지한 후 작업을 하려고 했거든요.

 

내접

외접과 내접을 하면서 느낀점은 외접보다 내점이 조금 더 어렵더라구요.. 나만 그릉가..

내접은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했습니다.

용접봉을 하나 준비하고, 파이프의 한쪽 구석에 용접물을 조금 떨어뜨리고, 작은 동전이랑 용접봉을 붙이고, 파이브 내경 안에 걸친 후 미리 녹여놓은 용접물을 녹여서, 동전이랑 붙이고나서 작업을 했습니다.

 

 

가접 작업을 할 때 위에 보이시는 것처럼 파이프 고정물 바로 위에 동전을 올려두고 가열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 아래부분을 짚었다가 데일뻔 했습니다 -.ㅠ 그러니 항상 조심조심! 

저도 처음인데 주변 사람들은 다 내접 외접을 끝내고 황동용접을 하는데 나만 잘 안되고 있으니, 마음만 조급했던 것 같습니다.

가접 후 동영상을 미쳐 찍지 못했는데, 가접이 끝난 후 가접된 부분을 녹이고 쇳물이 어느정도 생겼으면, 천천히 시계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말이 쉬운데, 잘못하면 작은동전에 구멍이 나네요 ㅠㅠㅠ

 

가스 용접의 진행 방향입니다. 천천히 쇳물을 끌고 간다는 개념으로 용접을 했습니다.

 

황동 용접

개인적으론 황동 용접이 가장 안됬습니다. 선생님이 보여주는 것처럼 황동이 동관에 달라붙어 잘 펴져야 하는데, 저는 뭉치거나, 동관에 구멍

이 나거나,, 조금 좌절감이 들었지만, 다른분들은 완성품을 만들 때 저는 황동 용접에 매달렸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황동을 동관에 붙이기는 하네요. 처음엔 불을 이리조리 동관에 가열하고 강관에 가열하고 황동을 동관에 붙이라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동관에 구멍을 뚤어가며 계속 해보니까 무슨 말 인지 알 껏 같습니다. 그래도 보기 좋게 잘 펴지진 않네요 ㅎㅎ

 

 

중간쯤에 보면 동관이 매우 붉게 가열되 있는데, 이 상태에서 겉불꽃으로 가열해도 구멍이 나더라구요.. 

하얀 심불꽃에 닿으면 바로 녹아버리구요. 하다가 잘 안되는게 보였나 봅니다. 같이 배우는 아저씨 한분이 와서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알려주신 분은 이전에 이런 일을 하다 오신 분이셔서 타 교육생들에 비해 엉청 잘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저씨!

 

최종 결과물

 

 

 

외접 사진입니다. 나름 열심히 해봤으나, 용접 고수분들이 하는 것처럼 쇳물이 일정한 방향으로 용접이 되진 않았네요. 

그래도 물이 안새도록 확실히 틀어막았으니, 시험 때도 딱 이렇게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내접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쇳물이 균등하게 이동하다가 나중에는 조금 울그락 불그락 하게 됬네요

선생님이 처음 치고는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지만, 다음엔 더 열심히 해봐야 겠습니다.

 

 

제일 어려웠던 황동 용접인 만큼 기대만큼 잘 안됬습니다. 몇번을 구멍내고서 겨우 한번 구멍을 안내고 막았네요.

동관의 상태를 보시면 동관에 필요 이상의 열을 가해서 동관의 색이 변형 된 것을 볼 수 있는데, 황동 용접을 잘하는 분들의 작품을 보면, 예

열하는 부분 외는 거의 색상이 변하지 않도록 하시더라구요. 저도 다음엔 그렇게 해보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

 

 

 

반응형

댓글()

에너지관리기능사,가스기능사,공조냉동기능사 실기 실습해보자!

자격증/가스|2022. 10. 31. 22:18

 

어느덧 기능사 시험이 하루 전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씨도 추워지면서, 미세먼지도 많아지고 있네요. 다들 마스크 착용 하시길!

 

오늘은 학교에서 필기 준비만 해왔으니, 몸을 움직여 보자며, 실기 연습을 해봤습니다.

주 목적은 완성 보다는 공구의 사용과 어떤 식으로 작업을 하는 지에 중점을 두어 작업했습니다.

 

 

먼저 작업하게 될 장소입니다. 사진을 보면 숫자가 적혀있는데, 이 곳은 자격증 시험(실기)을 볼 시험 장소입니다. 

저희반은 수업이 없는 공백기간동안 시험장을 저희가 빌리게 되었습니다. (보시면 알다시피 매우 깨끗한 시험장입니다^^)

선생님 말에 따르면, 여기 인천에서는 가장 많은 분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합니다.

옆에 보시면 나사절삭기가 있는데, 인천 모든 시험 장소중 저희 학교가 가장 많은 수를 보유 하고 있어서, 시험 볼 때 매우 유리하다고 해요.

인천에서 시험보는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오늘 만든 배관의 도면과, 배관에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엘보,T밸브,유니온 이렇게 들어가네요.

 

이제 파이프를 절삭합니다.

 

 

 

파이프의 치수를 제고, (철자를 이용하여 칼로 표시하면 편함. 칼 사용 시 주의) 파이프커터를 이용하여 자릅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공구라 손에 낯설었는데, 계속 사용하다보니까 대단한 발명품인듯

 

 

 

파이프 커터의 앞부분을 자세히 보면, 위쪽에는 얖은 판이 아래 롤러와 함께 돌아갑니다.

이렇게 꽉 물린 후 천천히 돌려주시면, 점점 깎아들어가면서 파이프가 잘리게 되는 원리입니다.

파이프커터가 무겁기때문에, 반드시 두 손을 이용하여 사용해야하고, 파이프가 거의 절단 되었을 때에는 파이프커터가 떨어질 것에 주의해야합니다.

그냥 막 돌리다가 발 위로 떨어지면, 많이 아프겠죠 !?

 

            

 

 

치수에 맞게 자른 파이프에 테프론을 둘둘 감아줍니다.

테프론은 시험 때 2개를 준다고 합니다. 무턱대고 많이 사용하면, 당연히 부족합니다. 전혀 충분하지 않아요.

저는 처음이라서 테프론 5개를 사용한 것 같아요. 

애초에 나사 내는 것이 미숙해서, 엘보가 끼지 않고 헐렁하더라구요. 이럴 경우 테프론을 더 감아야합니다.

보통 테프론은 앞쪽에 8번 감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테프론까지 작업 한 파이프를 가지고 도면에 맞게 만들어줍니다. 

조립을 할떄 1에서 10까지 1,2,3... 이런식으로 순차적으로 연결하다가는 망!합니다. 테이블에 걸려서 조립을 못하게 되는데,

그렇게 조립을 하지 말고 1,2,3 만들고 4,5,6 만들고 이렇게 중간 중간 끊어서 만들어 주어야 조립하기가 더 편합니다.

조립을 할 때 반드시 치수를 생각하면서 조이셔야 합니다. (해보니까 제단할 때 조금 여유를 주면 편할 것 같아요.)

 

 

 

 

 

 

가장 어려운 작업은 이 기계를 어떻게 사용하나 입니다.

기계마다 유격이 있기 때문에 시험 때는 가능한 새 것 같아보이는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시험장에도 오래 된 것은 나사를 내면서 파이프절삭날 부분이 흔들리는 기계가 몇개 있었네요.

저는 깨끗한 기계를 사용했음에도,치수가 많이 모잘랐습니다. 모자른 부분만큼 더 엘보 안으로 들어갔다는 의미입니다.

최대한 많이 사용해 보는 것이 등락의 중요함 같습니다. 

직접 해보니까 이 자격증 같은 경우, 혼자서 준비 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네요.

 

 

 

반응형

댓글()

가스산업기사 합격 (가스 산업기사 공부하는 방법)

자격증/가스|2019. 12. 26. 00:14
안녕하세요~!

 

12월 22일 2019년 4회차 기사시험의 결과가 나오는 날이였습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셨나요?

저는 가스 산업기사에 드디어 합격했습니다.

 

동영상에서 메탄의 밀도 구하는 식에서 단위를 않써서 -2점 그리고 비드 높이 구하는 식에서 최댓값 구하는 식과 답을 잘못써서 -2점씩 다해서 -4점으로 36점은 제가 생각한 대로 점수가 나왔습니다.

나머지는 필답에서 24점만 나오면 합격인데, 마치 데자뷰처럼 처음 1회차 때 동영상 36점 필답 23점으로 총 59점으로 떨어진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24점이면 15문제 중 6문제만 맞으면 되는데 필답이라는 것이 단답형은 확실한데, 조금만 답이 장문으로 바껴도 해당 문제의 답안 채점 기준은 제 기준이 아닌 채점관 기준이니 확실하지 않아 많이 불안했습니다.

이번 4회차를 보고 난 느낌은 이랬습니다.

-확실히 쉬웠다-

문제 대부분이 책에 있는 그대로 나왔고, 몇 몇 문제들은 숫자만 바껴서 나왔습니다. 책을 확실히 보고 공부한 사람은 반드시 붙을 수 있는 수준의 난위도였습니다.

 

가스 산업기사 필기 준비

 

저는 가스 산업기사가 많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산업설비 국비 교육을 받으면서 가스 기능사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었

습니다. 기능사 공부와 겸하여 산업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진사의 서상회가 쓴 과년도 기출문제집을 많이 사서 공부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래 CBT 전자문제집에서 과년도 기출을 다운로드 받아 한문제 한문제 공책에 써가면서 달달 외웠습니다.

https://www.comcbt.com/xe/gscomcbt

(https://www.comcbt.com/xe/gscomcbt)

모르는 문제는 선생님한테 물어보면서 풀었고, 선생님도 풀기 난해한 문제들은 네이버 지식인에까지 물어보며 풀었습니다. 그럼에도 영 모르는 문제는 답안 자체를 외워버렸습니다. 생판 모르는 문제들도 아니라서 한번 볼 필기에 돈을 쓰기가 매우 꺼려졌습니다. 


쉬웠던 필기시험 그러나..

 

위와 같이 공부하여 무난하게 필기 시험을 합격했습니다. 바로 실기시험을 준비하기에 앞 서 실기시험은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기가 힘들어 어쩔 수 없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해서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일진사의 가스산업기사 책을 많이 추천받아 책을 사서 공부했습니다.

학원이 끝나고 집에서 공부하고 주말에는 도서관에 가면서 기사/실기 내용을 달달 외웠습니다.

생소한 계산문제와 계산식으로 머리가 많이 아팠지만, 계산 문제를 제외하고 거의 다 맞출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풀수 있는 계산식은 아보가드로와 관련된 간단한 식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여 2019년 1회차 산업기사 실기시험에서 59점으로 낙방하였습니다.

시험 결과 발표 당일 아침에 매우 피곤했음에도 결과를 보고나니 전신에 소름이 끼치면서 잠이 싹 달아났던 기억이 납니다.  실수만 안했으면 붙었을 시험이였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2회차를 봤을 때에는 처음 59점을 맞았다는 자만심으로 가득차있었나봅니다. 기사 기출문제를 제외하고 산업기사만 달달 본 결과 46점이라는 초라한 점수로 낙방하였습니다.

 

2번의 낙방 그리고..

 

2번의 낙방으로 지쳐있을 대로 지친 저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기사,실기 기출문제를 달달 외웠습니다.

정말 문제를 보면 답이 술술 나올 정도로 봤습니다. 총 3번의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거짓말 없이 최소 20번은 필답문제집과 동영상 문제집을 봤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전략을 짭니다.

필답 20점 + 동영상 40점 (만점)

저도 이렇게 계획을 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동영상 문제집은 하루에 2번 볼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여 결국 3번째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거의 1년 걸렸다고 볼 수 있네요. 그러나 처음에 잘했다면 충분히 1회차때 붙었을 거라고 뒤늦은 후회를 해봅니다.

문제의 유형은 아래 정리해 놓았습니다.

https://everydayhappyblog.tistory.com/27

 

일진사 문제집에 대하여

 

일진사를 폄하하려고 쓰는 목적의 글은 아닙니다.

저는 2019년 1회차를 보기 위해 일진사 문제집을 구입하였습니다.

2019년 4회차 기사/산업기사 시험때까지 총 3번을 치루는 동안 제 지인분은 4회차를 준비하기 위해 같은 일진사의 문제집을 구입하였습니다. 제 문제집보다 3회분이 더 수록이 되어있었습니다. 수록된 기출문제를 보니까 제가 직접 시험을 치웠던 내용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이전에 나온 문제들을 짜집기 한 듯한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진사 문제집을 보면 수록된 문제들은 재구성을 하여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글이 생각 났지만, 그저 기출된 문제들 중 비슷한 문제를 짜집기 했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은 굳이 일진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문제집이 있다면 굳이 일진사를 구입하여 공부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구글링만 해도 적지 않게 가스 기사/산업기사 실기문제들이 있으니,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